A Dance of Fire and Ice의 공식 레벨 중 세트2의 여섯번째 레벨인 12번째 세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이번 정규 세계에 사용된 메인 레벨의 노래는 앞선 10번째 세계에서 외주 작곡가로 참여했던 Riya 작곡가가 맡은 두 번째 외주곡이다.
정규 세계 세트2의 마지막 세계로, 세트의 마지막 세계지만 BPM이 160으로 앞선 세계들에 비하면 느린 편이라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직각삼각형의 16분박 따닥이 적극적으로 등장하면서 1키로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는 손가락의 체력을 다소 요구하는 부분이 있다.

메인 레벨 곳곳에는 곡의 제목의 Artifact, 즉 '인공물'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장스럽고 인조적인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염소 모양의 오브젝트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플레이 중간중간 염소 모양의 드론이 등장하고, 중간에 TV 화면에서 염소 형상의 누군가가 화면 너머에서 플레이어의 행성을 감시하는 듯한 연출이 나오다가 후반에는 아예 화면 너머 누군가의 뒷모습을 비추는 것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12번째 정규 세계임을 상징하듯 십이지신의 동물들이 순차적으로 TV 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면서 레벨이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이 염소 오브젝트는 이전 11번째 세계처럼 마치 보스전을 하듯이 진행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일부 공식풍 유저 커스텀에 자주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정규 세계의 세계관을 잇는 듯한 후속작이 실제로 나오게 된다.

추가로, 이번 세계 업데이트로 필터의 종류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그중 잡음이 이번 신규 메인 레벨에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행성의 색상을 인게임에서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불과 얼음의 기본 행성(또는 특정한 세계에서의 디폴트 색상), 그리고 B번째 세계를 클리어하고 받을 수 있는 황금색의 행성밖에 없었지만 이제 정규 세계의 클리어 여부에 따라 행성 색상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 [1]

처음으로 직각 삼각형 모양의 패턴이 등장한다.
45도 각도의 타일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정박까지 빠르게 3번 연타하면 된다. BPM은 느리지만 실제 BPM보다 사실상 순간적으로 4배 빠르게 입력해야 하므로 여기서부터는 양손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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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실로의 마지막 박자에 직각 삼각형이 대신 들어가 있는 모양의 패턴이다.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저 모양을 BPM을 2배로 놓고 풀어놓으면 3번째 세계의 아래쪽으로 진행하는 구불구불 패턴과 같은 박자가 된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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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직전의 튜토리얼 패턴과 비슷하나, 트레실로의 마지막 박자를 한 박 쉬고 직각 삼각형으로 들어가는 모양의 패턴이다.
트레실로의 마지막 박자를 한 박 쉰 후에 직각 삼각형 패턴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쉬는 박자에만 유의하면 이전 튜토리얼과 거의 동일하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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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트레실로 패턴이 끝난 직후 바로 직각 삼각형이 나오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이전의 직각 삼각형과는 다르게 들어가는 박자에 16분박 연타를 입력해야 한다.
타일의 밀도가 더욱 상승하므로 느린 BPM이지만 빠르고 정확한 입력을 요구한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직각 삼각형과 안쪽 유턴) ■□□□|■□■■|■□■□|■□□□|■□□□|□□■□|□□□□|■□□□
트레실로 이후 직각 삼각형) ■□□■|□□■□|■■■□|■□□□|■□□□|□□■□|□□□□|■□□□

연속 트레실로가 대각선으로 찌그러진 육각형 모양의 패턴으로 등장한다.
박자는 이전 11번째 세계의 어지럽게 꼬인 길에 나오는 트레실로 모양과 같지만 소용돌이가 없다는 차이가 있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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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튜토리얼의 위성 안테나 패턴과 트레실로와 삼각형 패턴을 합쳐 놓은듯한 모양의 패턴이다.
이전에 나왔던 패턴들이 섞여 이번 튜토리얼 중 가장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전에 배운 모양의 박자를 기억한다면 모양으로 박자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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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세계의 메인 레벨이다.
이전 세계의 메인 레벨들에 비해 BPM은 현저히 느리지만, 빠른 16분박 연타가 적극적으로 사용된 정규 세계이다.
BPM 자체는 160으로 이전 세트2의 메인 레벨들에 비하면 느리지만, 직각 삼각형의 16분박 연타는 요구하는 타일 처리 속도가 최고 4배까지 올라가므로 양손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서 1키로만 레벨을 클리어했던 플레이어들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

세계의 주제에 맞게 16분박 기반의 직각 삼각형 위주로 구성된 박자와 트레실로가 주를 이룬다.
직각 삼각형이 레벨 곳곳에 산재해 있어서 전체적인 난이도 분포는 일정한 편이다.
초반의 트레실로와 삼각형 패턴의 길에서는 8번째 세계의 중반부처럼 일정 구간의 타일이 안 보이다가 몇 타일 앞에서 타일이 등장하고 몇 타일 뒤에 타일이 사라지는 길 애니메이션이 사용되었다. 8번째 세계와는 다른 '나타나기'와 '사라지기' 종류의 애니메이션이 이 레벨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처음엔 어두운 공장 내부의 느낌으로 진행하다가 중반부 도입 전 감시병 패턴 직후 배경이 밝아진다. 이때 염소 드론이 대량으로 레벨 곳곳에 등장하면서 직각 삼각형 패턴을 지날 때마다 플레이어의 행성을 마치 감시하듯이 쳐다본다.
중반부를 지나면 TV 화면에 염소 형상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다가 후반부에는 화면에 나오는 인물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줌아웃되면서 확실하게 누군가가 플레이어를 감시하는 연출이 나오고, 마지막에 레벨을 클리어하면 TV 화면으로 십이지신 동물들이 차례대로 지나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레벨이 마무리가 된다.

목표 배속은 1.2배로, 기본 BPM이 160에서 192로 증가한다. BPM 증가량은 낮지만, 16분박 연타의 처리 속도는 4배 더 가파르게 증가하므로 1키로 처리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가능하면 양손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더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 처음엔 더 어려운 히든 레벨이 기획에 있었는데, 출시할 때는 취소되었다고 한다.